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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종합] '정희' 이승윤X매니저, '훈훈' 우정…"최고 예능인 될 때까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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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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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이승윤이 '훈남' 매니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는 이승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 캐스팅 비화를 아는가"라고 물었고 이승윤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매니저 분이 직접 발로 뛰었다. 방송국을 모두 돌며 프로필을 돌렸다"며 "해맑은 모습에 제작진 관심이 쏠렸다"고 전했다.

또 김신영은 "제작진은 이승윤과 매니저의 동반 출연을 제안했으나 이승윤 매니저는 '아니다. 이승윤 형의 단독 출연을 원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승윤은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는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2박 3일 촬영을 하면 시간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최근 도시 방송을 시작했는데 자연인도 하며 예능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매니저가 '가슴 불끈불끈 말고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며 근육 개인기를 시전, "두꺼운 옷을 입어도 근육 움직임이 보인다. 대한민국에서 내가 최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승윤은 최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나는 자연인이다'의 성우 성대모사를 선보였는데, 스튜디오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매니저는 정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날 한 청취자는 "지금처럼 하던 데로 하면 될 거 같다. 이미 충분히 잘 하고 있다. 최고의 예능인이 될거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매니저였다. 깜짝 전화연결 된 매니저는 "(이승윤의) 예능인 성공 가능성은 2000%다"라며 "최고의 예능인이 될 때까지 함께 할거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이승윤은 '출발 비디오 여행' 고정 출연 소식을 전하며 스튜디오 녹화 소감을 말했다. 그는 "첫 촬영 때는 적응이 안됐다"며 "자연에 부딪히며 살다가 스튜디오에서 혼자 하려니 새롭고 낯설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특히 바람이 불지 않는 게 어색했다"며 "찬바람 좀 맞아야 하는데 스튜디오의 따뜻함이 낯설었다"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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