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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김현미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교통·자족기능 최우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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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2.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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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발표예정인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과 관련 편리한 교통과 자족기능을 최우선 고려해 신규입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지난 9월 13일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며 "지난 9월 20일 3만5000호 공급계획 발표에 이어 오늘 2차 공급계획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신규입지를 확정했고, 대규모 택지는 지자체와 함께 개발구상을 마련했다. 대규모 택지는 편리한 교통과 자족기능을 최우선 고려해 개발구상을 마련했다. 지역 발전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수도권 어디서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국가 주도로 중추망, 순환망을 확충하고 지선연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부처에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경제활력 대책회의 후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광역교통개선 방안의 구체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고은 기자 dorem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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