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상적인 배우자 연소득 男 5319만원 女 4194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국내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가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인식을 지난달 1~15일 조사·연구해 ‘2018년 이상적 배우자상’./제공=듀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국내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인식을 지난달 1~15일 조사·연구해 ‘2018년 이상적 배우자상’을 1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이상적인 남편은 △신장 177.4cm △연소득 5319만원 △자산 2억4999만원 △3~4세 연상 △4년제 대졸 △공무원·공사직 남성이었다. 이상적인 아내는 △신장 164cm △연소득 4194만원 △자산 1억6948만원 △3~4세 연하 △4년제 대졸 △공무원·공사직 여성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의 연령차에 대해 남성은 ‘3~4세 연하’(30.7%)를 여성은 ‘3~4세 연상’(25.4%)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남녀 모두 ‘상관없다’(각 23.7%, 23.1%)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여성은 전년대비 연상을 선호하는 비율은 줄고, ‘전혀 상관없다’와 ‘동갑’을 선호하는 응답은 늘어났다.

미혼남녀가 우선 고려하는 배우자 선택 기준 1위는 ‘성격’(34.8%)으로 조사됐다. 이어 ‘외모’(11.7%), ‘경제력’(11.6%)이 중요 요소로 꼽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성격(34.9%)·외모(16.6%)·가치관(8.2%)을, 여성은 성격(34.7%)·경제력(16%)·가정환경(10.4%)을 꼽았다.

결혼 계획 평균 연령은 남 34.9세, 여 33.7세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초혼 연령(2017년 남 32.9세, 여 30.2세)보다 각각 2세, 3.5세 높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