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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국타이어,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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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국타이어가 ‘2019 포드 레인저’에 ‘다이나프로 HT’와 ‘다이나프로 AT-m’을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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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의 대표 중형 픽업트럭인 ‘2019 포드 레인저’에 ‘다이나프로 HT’와 ‘다이나프로 AT-m’을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HT’는 초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타이어다. 고유의 트레드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 강력한 제동력과 높은 조종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다. 또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력과 눈길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디자인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AT-m’은 특유의 블록 구조를 통해 험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으로 도심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2019 포드 레인저는 7년 만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 재개된 픽업트럭이다. 최고 270마력, 최대 42.8㎏·m의 토크를 발휘하는 4기통 2.3ℓ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대 견인 하중은 약 3.4t, 최대 적재 중량은 약 840㎏에 달한다.

1999년부터 포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대형 픽업트럭 ‘F-150’과 사용 왜건인 ‘이코노라인’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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