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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내년부터 다이소에서도 엘페이 쓴다"…롯데멤버스, 다이소-이비카드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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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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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멤버스는 생활용품숍 다이소, 전국 교통카드 사업자 이비카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200개 다이소 매장에 엘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이달 18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이비카드 본사에서 아성다이소, 이비카드·마이비와 '다이소-롯데멤버스-캐시비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민상 롯데멤버스 핀테크부문장, 조갑래 아성다이소 운영지원부문장, 류부현 이비카드 플랫폼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멤버스와 아성다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소 매장 내 엘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기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 협력분야 모색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국내 생활용품점 1위 사업자인 다이소는 가성비를 갖춘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생활밀착형 페이먼트 서비스인 엘페이의 강점을 적극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멤버스와 다이소는 내년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 및 구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조민상 롯데멤버스 핀테크부문장은 "엘페이와 다이소와의 만남으로 생활·편의 영역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는 등 고객 편의와 혜택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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