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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천재원, '아침마당' 덕분에 딸기농장 홍보대사 된 사연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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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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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가수 천재원이 '아침마당' 덕분에 딸기 농장 홍보대사가 됐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무대' 코너로 꾸며져 가수 진달래 천재원 임영웅 박서진 성국 등이 출연했다. 방송인 김혜영 황기순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 아나운서는 "천재원은 가수의 꿈을 안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지만, 먹고살기를 위해 꿈을 포기하고 딸기하우스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라며 "당시 하우스 온도는 42도였다. 무더위와 싸워 이기면서 다시 가수에 도전했다. 어머니는 공장에서, 동생은 타일 현장 보조로 도움을 줬다. 그렇게 5승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천재원은 "딸기 하우스의 가르침이나 다름 없었다. 지금은 전남 장흥의 딸기 하우스 홍보대사가 됐다"고 자랑했다. 그는 요즘 딸기 한 알도 함부로 못 먹는다고. 감사한 마음에 두 손으로 딸기를 먹는다는 그의 말에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번졌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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