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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문제적 남자’ 함연지 공부법, “교과서를 통째로 외운 남다른 비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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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문제적 남자’ 함연지가 특별한 공부법을 공개했다.tvN 방송캡처


‘문제적 남자’ 함연지가 학창시절 토하면서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뇌식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 마이클 리가 출연했다.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이자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 함연지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내 예술계 1위 대학인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이에 전현무는 “원래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냐”고 물었고 함연지는 “엄청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중학교 때 막 토하면서 공부했다 시험 보러 가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떨리더라. 엄마가 학교에 차를 태워줬는데 가다가 딱 대교에 올라갔는데 솟구쳐 올라오더라 대교라 멈출 수도 없고 문을 열고 토하고 닫고 소화제를 복용하고 시험을 딱 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때 너무 잘하고 싶고 긴장됐다, 그리고 그 시험을 가장 잘 봤다 그때 전교 1등하고 전체 과목에서 딱 1개 틀렸다"고 말했다.

특히 함연지는 “교과서를 외우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며 “일단 교과서를 보고 접속사, 부사를 제외한 모든 내용을 빈칸으로 만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만든 종이를 열 개 정도 복사한 다음에 풀기를 시작한다"며 “처음에는 하나도 못 맞히다가 5~6번 하면 맞히게 되는데, 그렇게 교과서를 통째로 외워버렸다”고 비법을 밝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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