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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아이돌룸' 돌아온 위너, 출구 없는 '밀리언즈' 매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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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이돌룸'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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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그룹 위너가 '아이돌룸'에 출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8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위너가 등장,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위너는 신곡 '밀리언즈'를 소개했다. 강승윤은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가 수 백만 가지가 있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나노 댄스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김진우의 솔로 준비 언급도 있었다. 강승윤은 김진우에 대해 "솔로를 준비하고 있다. 나온 노래가 몇 곡 있는데 괜찮다"라고 깜짝 발표를 했다. 이승훈도 "내년에 솔로 앨범 나온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승윤은 "송민호만 '아낙네' 1위를 하고 '양형' 호칭을 허락받았다"며 부러워했다. 그는 "저희도 1위 해서 양형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랩으로 각오를 다졌다. 김진우 역시 즉흥 랩에 동참하며 '호형호제'를 욕심내 웃음을 샀다.

멤버들의 부러움을 산 송민호는 '양형'이라고 불러 보라는 말에 "바로 형이라 할 수가 없지 않냐"라더니 "양형~ 형!"이라며 앙증 맞은 표정을 지어 폭소를 안겼다.

위너는 운동 바보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송민호는 "운동은 잘하는데 체력이 안 좋을뿐"이라고 해명했다. 강승윤은 "방송에 나온 부분만 못하는 것이다. 제가 보기에는 멤버들이 운동을 잘한다"라고 설명했다.

억울해 하던 위너는 이승훈이 대표로 팔굽혀펴기를 했다. 더불어 멤버들이 다양한 종목으로 운동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돼지씨름 종목에서는 송민호가 조기 교육을 받은 자(?)다운 여유를 뽐냈다.

앞서 솔로 가수로 '아이돌룸'에 출연했던 송민호는 허세로 웃음을 샀다. 그는 위너의 신곡 발표가 솔로곡과 겹치는 것에 대해 "제가 저를 이기는 그런 모습, 제 자신과의 싸움이다"라고 했다.

송민호는 지난 방송에서 모지리, 비즈니스맨 등 멤버들에 대한 폭로도 했었다. 이에 김진우는 "무시가 답이다"라고 대응했다. 송민호는 "혼자 나왔을 때보다 편하긴 한데 또 한편으로는 불편하다. 눈빛들이 왜 그러냐. 착하게 눈 떠라"라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방송 말미 이승훈은 "2회 연속 픽돌이 됐다. 즐기면서 (촬영)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강승윤은 신곡을 홍보하며 "이번 연말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노래다. 위너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아이돌룸' 위너 방송도 사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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