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산모·아기 건강”..함소원♥진화, 18살차 열애→결혼·임신→오늘 출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강서정 기자] 배우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부모가 됐다.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 이젠 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됐다.

18일 함소원 측 한 관계자는 OSEN에 “함소원이 오늘 오후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한 상태다. 남편 진화가 함소원의 곁을 지키고 있으며, 부부 모두 크게 기뻐하고 있다. 시부모님도 어제 한국으로 들어와 함소원을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함소원과 진화는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신혼생활뿐 아니라 결혼, 임신 등 모든 걸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OSEN

지난해 10월 함소원이 18살 연하 중국인과 7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 소식에 이어 함소원은 진화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혼인신고를 마친 함소원과 진화는 SBS ‘본격 연애 한밤’을 통해 웨딩화보 촬영을 공개하기도. 당시 진화는 “사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셨다. 아버지가 부자 관계를 끊자고 하셨는데, 반대해도 결혼하겠다고 말했었다. 지금은 허락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을 허락했지만 함소원은 시아버지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시어머니 또한 마찬가지. 진화의 가족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는데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면서 진화 가족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혼인신고는 이미 했어도 집안의 반대가 있었는데 반대를 극복하고 부모님의 축하를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8월 ‘아내의 맛’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이 방송된 바 있다. 함소원은 먼저 시어머니를 만나 후 시아버지를 만났을 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제주도에서 했는데 진화 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이 대단했다. 사실 두 사람의 결혼을 극구 반대했지만 함소원에 대한 마음이 바뀌었다.

OSEN

자신들의 결혼을 결사반대했던 시아버지와 처음 대면하게 된 함소원은 “이 순간이 꿈만 같아. 처음엔 아버님 뵐 날이 2, 3년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아버님을 뵙게 되다니. 어머님도 뵙고 말이야”며 감격해하기도.

이후 함소원, 진화 부부는 중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렸고, 시댁 가족과 종종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아내의 맛’ 인기 일등공신이 됐다. 이제는 시청자들이 함소원 시댁 가족 출연을 바라고, 함소원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방송 출연을 즐길 정도다.

집안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지만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하고 임신, 이제는 가족의 보살핌과 축복을 받으며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