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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곽동연과 '옥상'에서 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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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복수가 돌아왔다'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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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가 곽동연과 옥상에서 재회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강복수(유승호 분)는 설송고에 재입학했고 자신이 학교를 떠난 이유가 된 장소 '옥상'에 올라갔다. 그 곳에는 이사장이 된 동창 오세호(곽동연 분)가 서 있었다.

앞서 강복수는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오세호를 구하려 했다. 그의 넥타이까지 붙들며 살려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오세호는 아래로 떨어졌다.

이 상황을 모르고 강복수가 오세호를 밀었다고 생각한 손수정(조보아 분) 역시 옥상에 올랐다. 세 사람이 사건이 일어난지 수년 만에 문제의 공간인 옥상에서 마주한 것. 강복수가 거친 숨을 몰아쉬는 가운데, 어떤 말들이 오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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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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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손수정은 들꽃반 담임이 됐다. 강복수는 반장이 되면서 인연을 이어갔다.

손수정은 강복수가 자신의 주위에 있는 것이 불안했고, 5천만원으로 교사직을 사려 했다며 놀리자 분노했다. 그는 강복수에게 "유치하게 왜 이러냐. 이러려고 학교 왔냐"라며 "너랑 나 사이에 할 말이 뭐가 있냐.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인데"라고 했다.

특히 손수정은 강복수에게 "네가 진심이었다면, 그때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었겠냐"라는 말을 남겼다. 강복수는 의아해 하며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지만, 아직 대답을 듣지 못한 상황.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유승호)가 어른이 돼 학교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하는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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