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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종합]"잠까지 설쳤다"..'오후의 발견' 강균성이 전한 #DJ #순산 #주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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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균성/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균성이 이지혜를 대신해 꿀잼 입담으로 빈자리를 꽉 채웠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출산 휴가를 간 이지혜를 대신해 임시 DJ 강균성이 진행했다. 강균성은 "이지혜를 대신해 임시 DJ로 온 강균성이다. DJ가 너무 부담된다. 어제 잠까지 설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혜는 출산을 위해 오늘(17일)부터 출산 휴가를 떠났다. 뜻밖에도 강균성은 "이지혜가 오늘 아침에 순산했다고 연락이 왔더라. 정말 축하드린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한 청취자는 강균성의 짧은 헤어스타일에 대해 "원빈과 다니엘 헤니의 조합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강균성은 "꺅 소리질러"라고 말하며 기뻐하기도.

이어진 '주부 9단' 코너에는 박창현 아나운서와 임현주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창현 아나운서는 "제가 2016년 4월에 결혼했는데, 강균성이 축가를 불러줬다. 교회 지인을 통해 섭외하게 됐다"라고 말해 강균성은 깜짝 놀랐다.

또 박창현 아나운서는 "한창 제가 라디오를 할 때, 선배들이 강균성이 저와 목소리 톤이 비슷하더라. 그래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찌개 요리를 5가지 이상 할 줄 아냐는 질문에 강균성은 "고추장 찌개를 할 줄 안다. 덜 매운 고추장 찌개도 하나로 쳐주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탁에 대해 강균성은 "요즘 하얀색 롱패딩 많이 입으시지 않나. 때가 많이 탈 것 같다. 패딩은 세탁비도 비싸다"라고 말했다.

하수구 냄새에 대해 박창현 아나운서는 "락스를 부었는데도 안 되면 단계가 어렵다. 설치하는 것도 있고 업체도 많이 부르시더라. 오물이 하수구를 타고 내려오기 때문. 우리집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하수구 구멍에 스타킹을 덮으면 된다. 구리로 된 10원도 넣어놓으면 좋다"라고 꿀팁을 전해주기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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