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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70개 단체 동참‘악플·혐오표현추방시민연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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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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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달기’를 통해 사회적 갈등과 비난 문화를 없애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선플운동이 그 영역을 확대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흥사단, 한국생명운동연대 등 70여개의 시민단체는 지난 15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악플ㆍ혐오표현추방시민연대’ 출범 선언식을 가졌다. 민병철 공동대표(선플운동본부 이사장)는 “혐오표현과 악플은 차별과 폭력을 부추기며 증오범죄의 자양분이 돼 공존 사회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시민들과 함께 공동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연대 출범의 의미를 강조했다. 주한대사 중 대표 선플인터넷평화대사로 활약중인 라울 헤르난데스 주한필리핀대사는 “혐오표현과 악플은 인류 공영의 가치를 파괴하는 심각한 문제로 추방돼야 하며, 필리핀에서 선플인터넷 평화운동을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길 선플경제인회 공동대표,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필리핀대사, 신상진ㆍ민경욱ㆍ박경미 국회의원,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윤정현 생명존중시민회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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