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VR로 차량 시승 체험"…코오롱모터스, 'BMW 스마트 쇼룸'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VR 체험존?스마트 3D프린터 존 등 디지털 체험 공간 마련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BMW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스타필드시티 위례에 'BMW 스마트 쇼룸'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1층에 위치한 BMW 스마트 쇼룸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 체험형 콘텐츠을 마련한 새로운 개념의 전시장으로 BMW가 스마트 쇼룸을 개장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BMW 스마트 쇼룸은 총 면적 322.3㎡의 규모이며, VR 체험존에 마련된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13개의 주요 모델을 입체적으로 구현해냈다. 이를 통해 일반 전시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고급 차량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활용해 실제 차량에 탑승한 것과 같은 체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원하는 대로 차량을 구성해볼 수 있는 '모바일 커스터마이즈(MC)/비주얼 프로덕트 프레젠터(VPP) 존'도 마련됐다. 코오롱모터스는 스마트 3D프린터 존이나 바코드 인식 자동 커피 머신까지 기존 전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갖췄다고 설명했다. 모든 체험 존은 입장 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코오롱 모터스는 이번 BMW 스마트 쇼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중 BMW 스마트 쇼룸에서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뱅앤올룹슨의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Beoplay E8)'을 제공한다.

아시아경제

BMW 코오롱모터스 스마트쇼룸/ 사진=BMW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