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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강남스캔들' 방은희가 신고은을 디자인실에서 쫓아내려 돈 봉투를 건넸다.
17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다자인실에 취직한 은소유(신고은 분)를 쫓아내려하는 홍백희(방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쓰러진 오금희(추귀정 분)는 약 부작용이 아닌 위경련으로 곧장 퇴원했다. 은소유 집을 찾았다가 병원으로 함께 간 최서준(임윤호 분)이 오금희와 은소유(신고은 분)를 집에 바래다줬고, 오금희는 최서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서형(이유진 분)과 모태웅(김광민 분)은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 두 사람은 자기 전 오붓하게 와인을 마셨다. 최서형은 딸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모태웅을 기특하게 여겼다. 은소담(해인 분) 역시 아이를 계속해서 떠올렸다.
최서준과 홍세현(서도영 분)은 헬스장에서 바벨의 무게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홍세현이 은소유의 전화를 받자 최서준은 홍세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은소유는 디자인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를 들은 은소담과 김채영(김보경 분)은 기쁨을 함께 누렸다.첫 출근을 하며 은소유는 홍세현(서도영 분)에게 "디자인실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홍백희(방은희 분)는 분노했다. 그는 "은소유가 무슨 자격으로 디자인실 아르바이트를 하느냐"면서 "갑자기 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거냐. 세현이가 시킨 일이냐"고 거듭 화를 냈고, 곧장 디자인 실장을 호출했다. 이어 불려온 디자인 실장은 "홍세현 실장의 부탁"이라면서도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던 참이었다"고 해명했지만, 홍백희는 믿지 않았다.
홍백희는 곧장 은소유를 찾아갔다. 그는 "일당에다 위로금을 넣었다"라며 돈 봉투를 건넸다. 최서준은 이 광경을 숨어 지켜봤다.
한편, '강남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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