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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멈추지 않는 메시, 압도적인 기록 행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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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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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신의 기록 행진은 이어졌다.

FC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시우타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5-0 완승을 매조졌다.

선두 바르셀로나는 승점 34점(10승 4무 2패)으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1점) - 3위 레알 마드리드(29점)와 승점 차이를 벌리며 리그 연패를 위한 질주를 이어갔다.

위대한 메시의 원맨쇼였다. 레반테전은 메시의 1인 독주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쳤다.

메시는 전반 34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전반 43분 - 후반 2분 - 후반 15분에 연달아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메시는 후반 43분 헤라르드 피케의 쐐기골마저 도우며 3골 2도움으로 레반테전 '미친' 활약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메시는 개인 통산 323번째 리그 승리를 거뒀다. 그는 사비(322승)을 제치고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가 됐다.

팀 역사를 새로 썼을 뿐만 아니라 메시의 개인 기록도 쏟아졌다. 글로벌 '골닷컴'에 따르면 메시는 2018-2019시즌 유럽 5대 리그 전체에서 14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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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만 봐도 대단하지만 도움까지 본다면 메시의 진가가 나타난다. 그는 14골-10도움으로 2018-2019시즌 상반기 동안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해낸 유일한 선수가 됐다.

한편 이날 해트트릭으로 메시는 2018년 50골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자신의 개인 커리어 통산 49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1회)를 바짝 추격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바르셀로나 SNS / 아래는 BR 풋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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