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어게인TV]'미우새' 배정남, 母처럼 키워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감동'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상민과 사유리의 썸은 계속됐고, 배정남은 어릴적 자신을 키워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해 감동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배우 박주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주미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결혼 18년차임을 밝혔다. 이에 모벤져스는 놀라워 하며 30대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아는 연예인이 주미 누나. 개인적으로 가장 친한 형의 형수예요"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비주얼은 박주미가 동생인데 서장훈이 박주미를 누나라고 부르는 것이 어색하다고 패널들이 말하자, 박주미는 "저한테는 너무 예쁘고 귀여운 동생. 저한테는 여전히 애기같고 얘가 방송하는 게 신기해요"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사유리의 어머니를 모시고 방송국 견학에 나섰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김구라의 나이 49세에 맞춘 장미꽃 49개를 들고 김구라를 찾아갔다. 한국말을 잘 못하는 사유리의 어머니는 아무말이나 던졌고, 이상민은 "형이 너무 좋아서 아는 한국말 하시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여자한테 장미꽃 받는 거 오랜만일거예요"라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사유리의 어머니는 김구라의 턱을 만지고 싶어했다. 복이 올 것 같다는 것. 사유리가 이를 김구라에 설명했고, 김구라는 당황했지만 거절하지 않았다. 신동엽은 "구라가 꼼짝을 못하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김구라의 턱을 콱 쥐었고, 사유리는 아프겠다며 놓으라고 말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두 사람이 결혼하면 '동상이몽'에 출연시켜 주세요"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과 사유리는 '님과 함께'부터 시작하면 이런 관계가 4년째가 됐다 밝혔고, 처음에는 주변에서 장난스럽게 봤었는데 이제 진지하게들 보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사유리 모녀를 데리고 집으로 향했고, 사유리 어머니는 이상민을 위한 돈까스 카레를 만들었다.

고향을 찾아간 배정남은 어렸을 때 친엄마처럼 자신을 키워주신 하숙집 할머니의 집으로 향했고, 수소문 끝에 만남이 성사되었다. 하숙집 할머니와 배정남의 20여년 만의 재회에 출연진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배정남은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오열했고, 하숙집 할머니는 지금이라도 와줘서 고맙다며 배정남이 좋아하는 건 다 해주고 싶었던 당시의 마음을 말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