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EPL 리뷰] '아자르 1골 1도움' 첼시, 브라이튼 원정서 2-1 승...4위 유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첼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4위 자리를 지켰다.

첼시는 16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리그 연승을 기록했고, 리그 4위 자리를 지켜냈다. 브라이튼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13위를 유지했다.

홈팀 브라이튼은 마치, 머레이, 크노카르트, 프로퍼, 스티븐스, 그로스, 베르나르두, 덩크, 발로군, 몬토야, 라이언을 선발로 배치했다. 이에 맞서 첼시는 아자르, 페드로, 윌리안, 캉테, 조르지뉴, 코바치치,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루이스, 알론소, 아리사발라가를 선발로 내세웠다.

아자르 제로톱을 내세운 첼시가 전반 초반부터 브라이튼을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전반 17분 아자르의 돌파에 이은 패스가 페드로에게 연결됐고, 페드로는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첼시에 선제골을 안겼다.

첼시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3분 아자르가 윌리안의 패스를 받은 후 빠른 드리블로 브라이튼 수비라인을 무너뜨렸고, 지체 없이 골로 연결했다.

일찌감치 쐐기를 박기 위한 첼시의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 4분 페드로-캉테-아자르로 이어지는 공격으로 브라이튼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후반 18분 알론소의 슛이 브라이튼의 골대를 강타하면서 첼시가 아쉬움을 삼켰다.

쐐기골을 노린 첼시의 공격이 번번이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후반 21분 브라이튼이 마치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추격을 허용한 첼시는 코바치치와 아자르를 차례로 불러들이고 바클리와 지루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허나 변화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의 기세가 이어져 첼시는 지키는 경기를 해야 했다. 결국 첼시는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결과]

브라이튼(1) : 마치(후21)

첼시(2) : 페드로(전17), 아자르(전33)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