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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모르파티' 부모님들의 즐거운 일본여행.."진작 보내드릴 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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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아모르파티'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부모님들의 즐거운 일본여행이 시작됐다.

1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에서는 부모님들의 크루즈+일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 후 소감이 어땠냐는 강호동의 물은에 배윤정은 "역시 잘 보내드렸다"며 "이런 기회가 있다면 계속 보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청아는 "방송 후 우리 가족은 쓰러졌다"며 흥이 돋은 아버지를 본 소감을 전했다.

허지웅은 "이게 학부모 마음인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부모님들은 크루즈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자녀들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청아 아버지는 결혼에 대해 "자기들이 알아서 가지 않겠냐"며 "옛날에는 부모가 결혼을 시켰지만 이제는 자기들이 알아서 간다 자꾸 못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냉철하고 똑똑하다 주제넘게 나의 고정화된 사고만으로 ‘너는 왜 결혼 안 하니?’ 물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청아는 “아버지가 정말 안 물어보신다"며 "‘네 인생은 네 거야’라 하신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허지웅 어머니 역시 "물어보면 싫어한다"며 맞장구를 쳤다.

식사 후 취침 준비를 하던 어머님들 방에 누군가가 초인종을 눌렀다. 바로 미션인 '친구 인생샷 찍어주기' 사진이 배달 된 것.

인생샷의 주인공은 나르샤 어머니였다. 나르샤 어머니는 인생 샷을 두 장 받았다. 이청아 아버지는 나르새 어머니에게 '공주님'이라고 적어 사진을 보냈다.

이청아 아버지는"방 공주님을 찍었다"며 "2주 만에 봤는데, 오라버니라면서 먼저 다가와줬다 누이동생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허지웅 어머니는 하휘동 아버지에게 사진을 받았다. 나르샤의 어머니 역시 이청아의 아버지에게 사진 선물을 보냈다. 그리고 나르샤 어머니는 배윤정의 어머니에게도 사진을 받았다.

하휘동 아버지는 "그 사진이 제일 밝고 예쁘게 나왔다 그래서 그 사진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결국 아무에게도 사진을 받지 못한 하휘동 아버지는 "서운한 감정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 도착한 부모님들. 부모님들은 2가지 여행을 선택할 수 있었다.

바로 박지윤과 떠나는 도자기 마을 여행과 손동운과 떠나는 테마파크 여행이 있었다.

허지웅 어머니와 이청아 아버지은 박지윤과 함께 도자기 마을인 아리타 마을로 가기로 했다.

아리타에 오고 싶었다는 김현주는 "도자기 한 사람들은 관심이 있다 여행을 일본으로 가게 되면 아리타를 거쳐서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좋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지윤은 점심 예약 때문에 먼저 가보겠다며 자리를 비켜주었다. 노래를 부르는 이청아의 아버지를 보며 허지웅 어머니는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박지윤,이청아 아버지, 허지웅 어머니는 일본식 점심을 맛봤다. 특히 이청아 아버지는 "이제껏 식사 중 제일 맛있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배윤정의 어머니와 나르샤의 어머니, 하휘동의 아버지가 테마파크에 방문했다.

하휘동의 아버지는 테마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깜찍한 토끼 머리띠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하휘동은 "왜 저런 머리띠 하신 거야 어머님 아무도 안 하시는데"라며 놀랐다.

아버지의 깜찍한 모습을 본 하휘동은 "아버지"라고 부르짖은 후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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