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1박2일' 김준호, 개그맨 후배들과 함께한 불혹의 꿈 '감동'(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준호의 꿈이 이루어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PD 유일용)에서는 김준호의 선후배 개그맨들이 함께 했다.

김준호의 '불혹의 꿈' 미션에서는 개그맨 선후배 동료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와 관련된 여러 미담들이 속출했고, 이어 게임을 했다. 멤버들과 한 판 대결을 펼쳤고, 게임에 익숙한 멤버들과 달리 난항을 겪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분명히 우리 연습생 차례였는데 왜 김대희씨가 끼어들어서"라며 난데 없이 도전에 참여한 김대희를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권재관은 몸을 아끼지 않고 게임에 참여했고, 심사위원은 "권재관 씨가 후배들을 위해서 코에 큰거를 넣고 (감동 받았다) 뺑코 인정 하겠다"고 권재관의 손을 들어줬다. 상대팀에서 출전했던 정준영이 결국 물따귀를 맞았다. 해당 라운드에서는 김준호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 게임이 펼쳐졌다. 친한 동료들은 "못 모시겠다 못 모시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잠자리 복불복 끝에 모두의 잠자리가 정해졌고, 다음 날 첫눈이 펑펑 내렸다. 김준호의 후배들은 "어제 너무 열심히 뛰고 이래서 너무 편하게 잤어요. 꿀잠 잤어요"라고 말했고, 윤시윤은 "하루 만에 다들 초췌해졌다"고 말했다. 제작직은 "냉장고 박스 안에서 자느라 고생하셨고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고, 막간의 눈싸움이 펼쳐졌다. 김준호는 후배들을 위해 밥차에서 직접 계란프라이를 만들었다.

방송말미 멤버들은 김준호의 꿈과 데프콘의 꿈 마무리를 위해 함께 이동했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