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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종합] '런닝맨' 이시영·하하·이광수, 서로 불신 가득…"이런 사람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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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이시영에게 무릎을 꿇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별을 보고 놀라는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 성공 후 숙소에 모인 이시영 팀(이시영, 하하, 이광수)과 송지효 팀(송지효, 김종국, 양세찬). 하하는 깜짝 게스트 별을 보자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정신없는 가운데 이시영은 하하, 이광수에게 "저쪽에서 조용히 점퍼 한 번만 보겠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투표권을 가져갔다고 의심하는 것.

두 사람은 억울하다고 호소했지만, 김종국은 "광수는 몸에 숨긴다"라고 알려주었다. 도와주려고 나온 송지효는 무언가를 발견했고, 이광수는 "제발. 한 장 줄게"라고 속삭였다. 이를 안 이시영은 이광수에게 펀치를 날리며 "진짜 너무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시영 팀은 이동하면서도 다퉈 웃음을 안겼다. 미션 성공을 위해 배고픔을 참자고 의기투합한 세 사람은 잠깐 쉬자며 불을 꺼달라고 했다. 하지만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하하는 다시 불을 켜달라고 했다. 하하는 "쉬려고 했는데, 광수 씨 혼자 뭐 드세요"라고 취조를 시작했고, 이광수는 "두 분 왜 화나신 거냐"라고 응수했다. 이시영이 "투표권 다 내놓겠다. 그렇게 가지고 싶으면 가져라"라고 하자 이광수는 덥석 투표권을 잡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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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카메라 안 돌 때 그런 짓 안 한다고 하더니"라고 하자 이광수는 "카메라 돌 때 가져갔다"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전 이런 사람 처음 봤다"라며 투표권을 회수했다. 이광수는 무릎을 꿇었고, 하하는 "반성하는 척하지 마"라고 안 속아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추가 투표권 2장을 건 발가락 레슬링 게임을 제안했다. 김종국과 붙게 된 이광수는 비명을 지르며 패했다. 이시영 팀은 복불복 게임으로 더 하자고 질척거렸지만, 송지효 팀만 투표권 총 7장을 획득했다. 이시영은 하하와 별이 합심한 게 아니냐고 의심,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새벽, 횟집에서 안 먹은 음식 재료 중 한 가지 구하는 게 미션이었던 이시영 팀은 도루묵을 잡기 위해 또 모였다. 이시영은 "밤새는데 안 씻은 예능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배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을 기억하는 게 유리할 거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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