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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이승우, "손흥민, 한국 축구의 본보기다"...존경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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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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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이승우(20, 헬라스 베로나)가 이탈리아 매체를 통해서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이승우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가졌고, 이 내용을 '칼치오 메르카토'가 전했다.

이 인터뷰 내용에서 손흥민과 아시안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이승우는 "우리가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을 하고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왔을 때, 손흥민이 우리에게 저녁 식사를 제의했다. 금메달을 따게 돼 군 생활을 면제받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라면서 아시안 게임에 관련된 이야기로 입을 뗐다.

이어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축구를 하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본보기와 같은 존재다. 그는 그 스스로 유럽 무대를 개척했다. 그리고 독일의 함부르크와 레버쿠젠, 영국의 토트넘에서 인정을 받았다. 그는 우리의 기준점이다"라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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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이승우는 "FC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자란 것은 내 첫 번째 꿈 중 하나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에서 매일 매일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처럼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었다"라면서 "나의 다음 굼은 헬라스 베로나와 함께 세리에A로 돌아가는 것이다. 지난 5월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 경기에서 이탈리아 진출 첫 골을 기록했다. 그곳으로 곧 돌아간다면 환상적일 것이다. 오직 개인적인 만족만 있었을 뿐, 그때는 1-4로 패했다. 이번에는 베로나가 같은 경기장에서 승리를 거두게 한다면 최고의 일이 될 것이다"라고 과거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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