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아이아퀸타, 리와의 재대결서 만장일치 판정승[UFC]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라이트급 8위 알 아이아퀸타(미국)이 5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4위 케빈 리(미국)를 다시 한 번 잡아냈다.

아이아퀸타는 16일 오전 10시 미국 위스콘신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밀워키 라이트급 메인카드 경기 리와의 대결에서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2014년 2월 UFC169에서 케빈 리를 만나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던 아이아퀸타는 5년 만의 재대결에서 다시 승리를 챙겼다.

아이아퀸타는 1라운드 초반 백스핀 엘보우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아이아퀸타는 리의 발목을 겨냥한 태클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공략에 나섰다.

리는 2라운드 3분 37초를 남기고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백포지션을 잡은 리는 바디 트라이앵글을 잡고 주먹과 팔꿈치로 아이아퀸타의 머리를 공격했다. 아이아퀸타를 이를 이겨내고 일어나며 방어에 성공했다.

리는 3라운드에서도 펀치를 섞어 싸우다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백포지션에서 바디 트라이앵글을 건 리는 아이아퀸타의 목을 지속적으로 노렸으나 아이아퀸타가 이를 잘 막아냈다.

아아이퀸타는 4라운드 강력한 라이트를 리의 안면에 적중시켰다. 리는 헤드킥도 허용하며 흔들렸다. 아이아퀸타가 다소 우세한 상황에서 4라운드가 마무리됐다.

마지막 5라운드, 리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했고 아이아퀸타는 이를 잘 막아냈다. 아이아퀸타는 적극적으로 막판 공세에 나섰다. 프론트킥과 오른손 펀치로 흐름을 탄 상태로 경기를 끝마친 아이아퀸타가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