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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바르보자, '4연승' 후커 잡고 연패 탈출[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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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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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라이트급 랭킹 5위 에드손 바르보자(브라질)가 5연승에 도전하던 댄 후커(뉴질랜드)를 잡아내고 2연패를 끊어냈다.

바르보자는 16일 오전 10시 미국 위스콘신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밀워키 라이트급 경기에서 후커를 3라운드 KO승으로 잡아내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바르보자는 1라운드 시작과 함께 로우킥으로 후커의 발을 묶었다. 이후 1라운드 1분 여를 남기고 뒤로 물러나던 후커의 안면을 오른손 펀치로 적중시켰다. 흐름을 탄 바르보자는 두 번의 니킥으로 공격을 이어 나갔다.

바르보자는 2라운드에도 로우킥으로 후커의 다리를 공략했다. 바르보자는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체력에서 다소 문제를 드러냈다. 후커는 우직하게 전진하며 바르보자를 압박했다.

그러나 바르보자는 강력한 펀치를 바탕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후커는 바르보자의 펀치에 휘청거리면서도 바르보자의 펀치와 킥을 견뎌냈다.

후커는 3라운드 바르보자의 미들킥과 스피닝 킥에도 버텨내는 듯 했다. 그러나 바르보자의 계속된 펀치와 킥에 데미지가 누적된 후커는 3라운드 중반 옥타곤에 주저 앉았고, 경기는 바르보자의 KO승으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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