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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아리아나 그란데, '자살 암시' 전남친에 깜짝 "내가 여기 있어"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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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살을 암시한 전 남자친구 피트 데이비슨을 위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자살을 암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전 남자친구 피트 데이비슨을 향한 메시지를 게재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SNL' 등으로 이름을 알린 코미디언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와 깜짝 약혼 후 파혼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피트 데이비슨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싶다"고 글을 남겼다. 특히 피트 데이비슨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올린 후 행방이 묘연해진 것으로 알려지자, 이 글이 자살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까지 했다. 앞서 아리아나 그런데와 칸예 웨스트는 SNS 상에서 의견 갈등을 빚었다. 피트 데이비슨은 전 약혼자 아리아나 그란데가 아닌 칸예 웨스트 편에 선 바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피트 데이비슨의 소식에 "나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만을 원한다. 정말 절실히도 말이다"라며 "네가 무엇이든, 누군가든 필요로 한다면 나는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다. 너는 네가 필요로 하는 모두를 가지고 있고, 나는 거기에 속하지 않을지라도 나도 여기에 있다"고 전 남자친구를 위로했다.

한편 피트 데이비슨의 의미심장한 심경글에 전 약혼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물론,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 니키 미나즈 역시 응원글을 보냈다. 연락이 두절됐던 피트 데이비슨은 'SNL' 리허설에 무사히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트 데이비슨의 심경글은 삭제된 상태다. /mari@osen.co.kr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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