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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놀토’ 키, 도레미 먹여 살리는 ‘좋은 사람’…아이즈원 활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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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한해가 키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37회에는 아이즈원의 권은비, 안유진이 출연했다.

헤럴드경제

8살 차이가 난다는 두 사람은 평소 세대차이를 느끼는 순간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이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모른다는 것. 그런가 하면 권은비는 백업 댄서로 활동하던 17살에 걸스데이 무대에 섰었다며 혜리와 남다른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혜리는 그때의 권은비를 기억한다며 ‘프로듀스48’에 나오는 걸 보고 한눈에 알아봤다고 전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첫 라운드에는 셀럽파이브의 ‘셔터’가 나왔다. 노래를 들은 후 신동엽은 “가사를 많이 쓰긴 했는데 말이 안 돼”라고 혼란스러워했다. 키 역시 “가사에 돈이 나와?”라고 의아해했고, 박나래는 “그럴 수도 있어, 송은이 선배님 결혼자금으로 모아놓은 사비로 제작했다고 들었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나래가 결정적인 구간을 추측해냈다. ‘헤메’(헤어+메이크업)가 가사에 들어간 게 아닐까 추측해낸 것. 그러나 첫 번째 정답 도전에서는 실패했고 한 글자 힌트로 헤메가 아닌 풀메(풀메이크업)라는 걸 알아냈다. 결국 멤버들은 2번의 도전만에 폭풍 먹방을 선보일 수 있었다.

간식 퀴즈에서는 키가 추적의 샤이니 광고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과자 이름 맞히기 자음퀴즈가 진행된 것. 뿌셔뿌셔가 나오자 키는 “내가 광고 모델이었다”라며 “내가 '웨이브 뿌셔'였다. 민호는 '니킥 뿌셔'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는 김조한과 박효신 두 가지 선택지가 나왔다. 멤버들은 김조한의 발음을 문제 삼아 박효신의 노래에 도전했다. 한해는 ‘좋은 사람’이 나오자 본인이 고등학교때 축제에서 부른 노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노래를 들은 뒤 “고백할 게 있다”라며 “알고보니 ‘좋은 사람’이 아니라 ‘바보’를 불렀다”고 전해 도레미들의 원성을 샀다.

그리고 피해갈 수 없는 한해와 키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됐다. 울/오, 널/너 한 글자를 두고 첨예한 대립이 그려진 것. 그러나 이번에도 키의 선택이 맞았고 한해는 “앞으로 평생 충성하겠다”라고 선언했다. 키는 한해의 확고한 모습에 흔들렸던 분노했다. 반면 매번 음식을 먹게 해주는 키에게 문세윤은 적극적으로 호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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