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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이언맨' 윤성빈, 월드컵 2차 대회 스켈레톤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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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윤성빈(강원도청)이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올댓스포츠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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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얼음 위의 '아이언맨' 윤성빈(24·강원도청)이 2018-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차 시기 56초55, 2차 시기 56초36을 기록하며 합계 1분52초91로 3위를 차지했다.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1분52초07)가 1위, 악셀 융크(독일·1분52초90)가 2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2위 융크와 0.01초 차로 아쉽게 은메달을 놓쳤으나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

윤성빈은 지난 8일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도 1, 2차 시기 합계 1분42초40으로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윤성빈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경험있는 트랙이라 자신있었는데 결과가 아쉽게 나왔다"며 "다른 선수들도 계속 발전하는 만큼 앞으로 더 연구하고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김준현(26·한국체대)은 1차 시기에서 57초22에 그쳐 20명만 나서는 2차 레이스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고 2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부 경기에 나선 정소피아(25·강원BS경기연맹)는 1차 시기에서 58초75, 2차 시기에서 58초45를 기록해 1, 2차 시기 합계 1분57초20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8위에 그쳤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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