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강추아이템]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 잡는 제철음식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꼬막 도시락, 굴보쌈 등 제철 해산물 음식 눈길

딸기 들어간 케이크빙수와 딸기샌드위치 출시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제철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다. 미세먼지에 추운 날씨까지 겹쳐 면역력이 쉽게 약해지기 좋은 이맘때 몸에 좋은 꼬막, 굴 등의 해산물과 비타민이 풍부한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여수 꼬막 불고기 도시락'과 '양구 시래기 된장국 도시락'을 선보였다. 현지 제철 식재료를 담아 맛은 물론 영양까지 풍부한 메뉴로, 겨울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남도 여수 꼬막과 강원도 양구 고산 분지에서 나는 최고 품질의 시래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수 꼬막 불고기 도시락은 삼채 양념으로 무쳐낸 꼬막을 담아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함과 쫄깃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남도 바다의 겨울 진미라고 불리며 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여수 꼬막에 남도의 조리법으로 구워낸 '광양식 바싹 불고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함께 담아낸 반반 메뉴도 판매한다.

양구 시래기 된장국 도시락은 해발 1100미터 이상의 고산 분지인 양구 펀치볼에서 생산된 무청을 전통 방식으로 70여 일간 자연 건조한 시래기와 우리나라 전통 된장으로 구수한 맛을 낸 국 도시락이다. 이중 보온 용기에 담아 일반 용기보다 온도를 높게 유지해 식사 내내 따뜻한 국을 맛볼 수 있다.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은 '지금, 절정의 맛'을 주제로 제철 식재료인 꼬막을 활용해 푸짐한 한상을 준비했다.

'남도 꼬막찜'은 신선한 꼬막을 그대로 쪄내 재료 본연의 담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꼬막의 살만 발라 특제 간장 소스에 숙성시킨 '꼬막장'은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다. 간장 양념으로 볶아낸 '꼬막 볶음밥'과 매콤한 맛을 더한 '매콤 꼬막 볶음면'까지 꼬막을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제철국시' 코너는 추운 날씨를 감안해 한우 사골을 기본으로 한 진한 육수의 뜨끈한 '닭국수'를 내놨다. 연말연시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해줄 '황금 치즈 퐁듀'와 '베리베리 초코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도 다채롭다.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의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은 겨울철 보양식으로 생굴보쌈과 매생이 굴국밥을 출시했다. 모두 시즌 한정 메뉴로 내년 3월 말까지 전국 놀부보쌈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일명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단백질, 무기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철분과 비타민 C·E가 소고기의 2배를 자랑해 겨울철 별미이자 건강식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로 손꼽힌다. 특히 여성들의 건강과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졌다.

놀부보쌈의 생굴보쌈은 기름기를 뺀 담백한 수육에 통통하고 싱싱한 경남 통영산 생굴, 놀부보쌈의 아삭한 보쌈김치까지 제공되는 제철 별미다. 2인~4인 기준으로 판매되며, 생굴 추가도 별도로 가능하다.

매생이굴국밥은 제철을 맞은 국내산 굴과 청정 해조류인 매생이가 들어있어 진한 바다 향을 느낄 수 있다. 매생이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서 5대 영양소 역시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 및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과 철분의 양이 미역보다 훨씬 높고, 저열량·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철 딸기도 식품업계에서 사랑하는 주재료이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겨울 시즌 주력 신메뉴 '순수생딸기케이크설빙'을 출시했다.

순수생딸기케이크설빙은 새콤달콤한 딸기 소스에 리치한 풍미의 생크림과 치즈큐브, 부드럽고 폭신한 핑크 케이크 시트가 서로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설빙 특제 눈꽃얼음은 하단에 얇게 깔려 있으며, 상단에는 신선한 제철 딸기를 듬뿍 얹어 마무리해 상큼함을 더했다.

설빙에서 선보이는 신개념의 '뉴트로(New-tro)' 케이크로 4년간의 연구를 통해 얻어진 기술력을 집대성시켜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겨울 시즌 시그니처 메뉴인 '생딸기설빙 시리즈'를 이어가 설빙의 겨울 매출을 견인할 야심작이기도 하다.

일반 베이커리의 케이크 제품과 달리 주문 즉시 제조해 보다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고, 배달을 통해 더욱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 파티, 기념일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

더불어 2018 '생딸기설빙 시리즈' 신메뉴로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을 함께 출시한다. 기본 생딸기설빙에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더해 순수하고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호불호가 적은 딸기와 요거트의 만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뉴스1

© News1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월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해온 CU(씨유)는 올해는 약 1개월 앞당겨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재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른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일정하게 우수한 품질의 딸기를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는 국내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논산 딸기를 담은 디저트형 샌드위치로,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연유를 함께 넣어 달콤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새콤달콤한 맛과 단단한 과육, 풍부한 과즙이 특징인 고품질 설향딸기를 사용했으며,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식빵 테두리를 모두 제거했다. 해당 상품은 최상의 딸기 맛이 유지되는 기간 동안 시즌 한정 상품으로 운영된다.
ysh@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