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윤하X송소희X두번째달X소울스타X진실의 뿌리깊은 뮤지션들(종합)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하, 송소희와 두번째달,소울스타,진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밤 12시 25분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윤하,송소희,두번째달, 소울스타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기다리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윤하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인기를 끈 퀸의 ‘Love Of My Life’를 직접 연주하고 열창해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윤하는 신곡에 대해 “지금의 좋은 감정이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도 지속될 수 있기 바라는 마음에 쓴 곡”이라고 밝혔다.

다음 무대는 송소희는 2년 만의 출연하게 됐다며 반가워 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학생활에 전념 중"이라고 알렸다.

또한 송소희와 무대를 함께한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은 보컬이 없는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밴드라고 소개했다.

송소희와 만난 두번째달은 송소희를 존경했다며 “송소희와 나이 차가 있지만, 우리보다 훨씬 어른스럽다”고 고백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송소희 또한 존경심을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파치카, 본즈, 일리언파이프 등 약 100여 종류의 신기한 악기들을 소장하고 있다는 멤버 김현보는 이날 현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악기들을 연주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들은 드라마 '아일랜드'의 OST인 ‘서쪽하늘에’ 무대를 선사했다.

다음으 무대는 소울스타였다. 소울스타는 ‘Only One For Me’와 ‘Call My Name’을 부르며 등장한 소울스타는 각자의 동네에서 노래로 이름 날린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그것은 바로 노래대회에서 1등을 한 사연이었다.

이어 소울스타는 엑소의 ‘으르렁’을 성대모사로 재해석했는데, 완벽한 싱크로율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올해 데뷔 14년차인 소울스타는 그동안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음에도 꾸준히 노래하는 이유에 대해 밝히며, ‘20년 차에 음악 방송 1위’, ‘5만 명 팬 떼창 영상 찍기’, ‘분기마다 스케치북 출연’ 등 꿈꾸는 목표를 고백하기도 했다.

소울스타는 신곡 ‘고요한 밤’의 첫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매드 소울 차일드의 보컬 진실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아저씨'의 OST인 ‘Dear’을 부르며 등장한 후 스케치북을 통해 데뷔 9년 만의 첫 토크 방송을 맞는다는 진실은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주변에서 응원하고 기다려주는 걸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원빈과 실제로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원빈을 봤을때 진실은“나도 모르게 90도로 인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신곡 ‘I AM NOT’을 발표한 진실은 “더 좋은 음악인으로 다가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하며 선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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