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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전소민에 입맞춤 "축하해 오강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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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톱스타 유백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김지석이 전소민에게 입맞춤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연출 유학찬/극본 이소정 이시은)에서는 오강순(전소민 분)에게 고백하는 유백(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백은 바닷가에 선 오강순을 안았다. 부모님 기일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 오강순은 유백에게 "내 생각이 맞았다. 그쪽 꽤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오강순은 유백을 생각했다.

유백 역시 오강순을 생각했다. 오강순이 잡은 성게가 담긴 유리병을 보며 "성게는 가시가 있어도 속은 여리다. 성게는 가시가 있어야 살아갈 수 있으니까"라는 말을 떠올렸던 것. 유백은 오강순과 주고받았던 대화를 생각하며 염소에게 "너도 내가 좋은 사람 같냐고"라고 물었다. 유백은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내가 어떤 놈인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혼잣말했다.

유백은 오강순이 있는 슈퍼로 갔다. 꾸벅꾸벅 졸던 오강순에게 장난을 쳤다. 그러던 중 오강순은 깨어났다. 유백은 오강순 손목에 난 숱한 흉터를 봤다.

유백은 오강순에게 자신의 팔찌를 채워줬다. 유백은 "차고 있어. 그 팔찌에 별 중에 가장 빛나는 별인 시리우스를 넣었어.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이너가 나를 위해 디자인했어. 그 가치는 따질 수가 없지"라고 말했다.

오강순은 "그런 걸 왜 저한테 채워 주냐"라고 물었다. 유백은 "다치지 말라고. 팔찌 말이야. 스크래치 안 나게 조심하라고"라며 틱틱거렸다.

뭍에서 하루밤 자게 된 오강순은 TV 속에 나오는 유백의 얼굴을 보고는 놀랐다. 그 시각 옆 방에 있던 마돌은 오강순에게 고백을 마음먹었다. 마돌이 오강순 방에 찾아가자 '신사 맞네 땡큐'라고 적힌 글귀만이 남아 있었다.

그때 오강순 방에 누군가 찾아왔다. 오강순은 "누군가 찾는다"는 말을 듣고 내려갔고, 기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기사가 오강순을 데리고 간 곳은 조명으로 화려하게 잘 꾸며진 곳이었다. 그곳에서는 유백이 슈트를 갖춰 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유백은 오강순을 위해 불꽃을 쏘아올렸다. 유백은 "나의 프레임 안에 오강순이라는 여자가 머무른다. 축하해, 오강순"이라고 말하며 입맞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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