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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진짜사나이300' 박재민, 체력도 전우애도 '에이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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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진짜사나이300' 박재민이 남다른 체력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불사조 수색대대' 명예 하사로 임명된 백골부대 10인의 체력단련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골부대 10인은 3km 뜀걸음 후 군장을 20kg을 메고 1kg을 더 뛰고, 팔굽혀펴기에 도전하는 극한의 '체력 단련'에 도전했다.

이에 '진짜사나이300' 멤버들은 입을 모아 1위 후보로 박재민을 꼽았다. 김재우는 "박재민 하사가 일을 칠 것 같다"며 "'진짜 사나이'가 아니라 '진짜 박재민'이다"라고 말했다.

박재민은 훈련 전 "제가 체력이 얼마나 뛰어난 지를 떠나서 맨 뒤에 있고 싶다. 맨 뒤에서 밀다 보면 10명 다 통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우애를 드러냈다.

또한 박재민은 "뛰는 게 그나마 연습한 과목"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실제 뜀걸음이 시작되자 수색대대 체력왕인 윤원근 하사와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그는 전체 11분 25초를 기록하며 53명 중 최종 4등으로 들어왔고, 현역 장교들도 "진짜 빠르다. 체력이 엄청 좋으시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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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숨을 고르는 것도 잠시 1km 군장 뜀걸음에 나섰고 팔굽혀펴기 또한 성공적으로 해내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모두 쉬고 있는 와중 박재민은 끝까지 옆에서 동기들을 도왔다. 이에 라비는 "박재민 하사 진짜 대단하다. 괴물 같은 사람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박재민은 "제가 9등, 10등과 꼭 같이 들어오겠다는 얘기를 했었다. 그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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