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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토]제네시스 시상식 진행하는 '골프여신' 김미영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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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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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골프여신’ 김미영 아나운서가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가을 사나이’ 이형준(26)이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선수에게 주는 제네시스 대상을 받았다. 제네시스 대상은 대회 때마다 성적에 따라 부여되는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은 선수가 받는다.

이형준은 올해 우승은 없지만 2차례 준우승과 3차례 3위에 오르는 등 이번 시즌 내내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올려 난생처음 대상을 받았다. 이형준은 올해 출전한 17개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탈락이 없었고 6차례 ‘톱10’에 입상했다.

우승 없이 대상을 받은 것은 2005년 허석호(45) 이후 13년 만이다. 이형준은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G70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미영 아나운서는 “작년에 이어서 2년 연속 사회를 보게돼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스러웠다”며 “2018년은 마치 투어 선수인 것처럼, 거의 모든 대회 투어 중계 현장을 함께 했다. 1~4라운드를 함께 합숙하면서 우승 시상식까지 늘 함께하다보니 이제는 저도 투어 가족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 감동의 순간이 모두 함께하는 2018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사회를 맡아서 정말 기뻤다. 특히, 올해는 KPGA가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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