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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끝까지 사랑’ 강은탁, 홍수아 사업 가로챘다…정소영 이별통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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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강은탁이 홍수아의 일을 빼앗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는 난임 판정에 이별을 고하는 윤정빈(정소영 분), 마지막까지 윤정한(강은탁 분)과 한가영(이영아 분)을 끌어내릴 궁리를 하는 강세나(홍수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강현기(심지호 분)는 정회장(안승훈 분)에게 빅딜을 제안했다. 정회장과 똑같은 권한을 달라고 이사회 자리에서 정식으로 요구한 것. 윤정한은 “경영권이든 인사권이든 전권을 달라는 겁니까”라고 부연했고 강현기는 “앞으로 회장님도 명예회장님도 독단적으로 그룹을 좌지우지하지 못합니다”라고 자신의 진짜 목적을 밝혔다.

한가영은 강현기가 줬던 결혼반지를 돌려줬다. 강현기가 그룹을 장악한 데 따라 앞으로 스캔들 걱정은 없었기 때문. 강현기는 일사천리로 일을 해결해 나가는 한가영의 모습에 “가영씨네 집이 당하는 게 미안해서 후계자가 되기로 결심했는데 내가 뭐 도와줄 게 없게 가영씨가 스스로 다 해결했네요”라고 걱정을 덜어냈다.

그러나 강현기에게 또다른 고민거리가 찾아왔다. 윤정빈이 이별을 통보한 것. 난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윤정빈은 그룹 총수가 될 강현기의 발목을 이런 문제로 잡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반면 하영옥(남기애 분)은 한가영이 반지를 돌려줬다는 말에 얼른 강현기를 부르라며 다시 잘되기를 응원했다.

에밀리(정혜인 분)는 몸이 점차 회복돼 이제 퇴원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그러나 아직 정신과 치료가 남아 있어 윤정한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현기가 그룹 부회장 자리에 올라 가뜩이나 초조해하던 강세나는 또다시 윤정한의 약점이 무엇인지 집착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더 큰 일이 터졌다. 강세나가 추진하던 쇼핑몰 사업을 윤정한이 가로챈 것. 이에 또다시 두 사람 사이에 파열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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