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베리=AP/뉴시스】 영국 기상청은 1961년 기록 후 가장 건조한 상태에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25일 런던 남쪽 윌트셔 부근의 바짝 마른 전원 풍경. 2018. 7.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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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올 여름에 농작물을 말라 죽게하고 하천을 바짝 마르게 했던 열파에 시달렸던 독일에서 '빙하기(ice age)'를 빗대 만들어진 '열기(hot age)'가 올해의 단어로 뽑혔다.
독일어협회는 14일 빙하기(Eiszeit)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간단한 조어 열기(Heisszeit)가 심사단에 의해 올해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열기' '열파기'는 2016년에 선정된 올해의 단어 '포스트 진실(postfaktisch)'과 같은 조어 류에 속한다.
협회는 열기라는 단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속된 것처럼 느껴지는 극단적 여름 현상뿐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한 보다 장기적인 우려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레스덴=AP/뉴시스】독일 드레스덴의 엘베강의 수량이 폭염과 가뭄으로 대폭 줄어들어 9일(현지시간) 강바닥을 일부 드러내고 있다. 현재 드레스덴 지역의 엘베강 수위는 55cm이다. 2018.08.08 |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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