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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살라-오바메양 각축전...'2018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최종 10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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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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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2018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경쟁도 치열하다. 후보 10인이 미리 발표됐는데, 다들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후보 최종 10인을 발표했다.

정말 쟁쟁한 후보들이다. 아스널과 리버풀은 각각 두 명의 선수가 뽑혔다. 아스널은 나이지리아 국적인 알렉스 이워비와 가봉 국적의 피에르 오바메양이 후보에 올랐다. 리버풀은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와, 세네갈의 사디오 마네다.

이워비와 오바메양은 현재 아스널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주역들이다. 이워비는 올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손을 거친 후 기량이 만개했고, 오바메양은 10골로 현재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살라와 마네 역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득점왕인 살라는 올 시즌도 리그 10골로 오바메양과 함께 공동 득점 선두에 오르면서 죽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마네 역시 6골 1도움을 기록, 리버풀 공격의 한 축으로 파괴력을 더하고 있다.

그밖에도 맨체스터 시티와 알제리 소속의 리야드 마레즈, 카메룬과 아약스에서 뛰는 안드레 오나나, 모로코와 유벤투스에서 뛰는 메흐디 베나티아 등이 최종 10인 후보에 올랐다.

# 2018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후보 최종 10인

알렉스 이워비(나이지리아)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안드레 오나나(카메룬)

피에르-에머릭 오바메양(가봉)

아니스 바드리(튀니지)

리야드 마레즈(알제리)

데니스 오야고(우간다)

사디오 마네(세네갈)

메흐디 베나티아(모로코)

와리드 솔리만(이집트)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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