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세계 최고 선수는 메시? 호날두? ESPN의 선택은 메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중 세계 최고 선수는 누구일까.

언론들은 매시즌마다 다른 선택을 한다. 14일(한국시간) 영국 ESPN FC가 발표한 세계 최고 축구 감독 및 선수 100인을 보면 호날두보다는 메시였다.

ESPN은 각 포지션 별 최고 선수를 10명씩 뽑았다. 그 중 메시와 호날두는 나란히 포워드 부문 1, 2위를 차지했다.

ESPN은 메시에 대해 "지구상에서 최고의 축구 선수다. 심지어 31살이지만 그는 다른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한 뒤 "그의 유일한 아쉬움은 아르헨티나에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메시와 마찬가지로 여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유일한 차이점은 유니폼"이라며 "이번 시즌 호날두의 임무는 유벤투스에 챔피언스리그 영광을 전달하는 것이며 그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 뒤 순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에당 아자르(첼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순이었다.

한편 스트라이커 순위에서는 해리 케인(토트넘)이 1위를 차지했고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곤살로 이과인(AC밀란),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이 차지했다.

와이드 포워드 순위에서는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1위에 올랐고 르로이 사네, 라힘 스털링(이상 맨시티), 이반 페르시치(인터밀란),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윌리안(첼시), 로렌조 인시녜(나폴리),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마르코 로이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가 그 뒤를 이었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