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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주말 아침 강력한 추위…서울 영하 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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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서풍 유입되면서 한파특보 해제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토요일인 내일(15일)은 전국 대체로 맑고 아침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북동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아침까지 영하 10도 이하의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강 및 농·축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각별한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이날 낮부터 서풍이 유입돼 평년과 비슷한 기온 수준을 회복하겠고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4도 △부산 -1도 △춘천 -12도 △강릉 -2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2도 정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춘천 3도 △강릉 8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일요일(1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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