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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어게인TV]'해투4' MC 합류 조윤희, ♥이동건도 인정한 '디스만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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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윤희가 '해피투게더' 안방마님으로 정식 합류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CP 신미진)에서는 배우 조윤희가 여자 MC로 합류했다.

이동건은 "제가 인터뷰 때 조금 오바한 것 같습니다. 이 말이 조금 센 것 같은데. 사실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조윤희의 MC로서의 장점은 돌직구가 있다. 예비 MC인데도 조세호 씨하고 하는 멘트들 굉장히 직설적이지 않았습니까?"라며 MC 조윤희의 장점은 '디스만렙'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윤희는 "저는 장점만 보려고 하고 그 사람과 있었던 경험담을 하다보면 꼭 그 사람 욕을 하게 돼요 마지막에. 남편도 좋은 남편으로 방송에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결국에는 결혼기념일을 안 챙겨주는 이렇게 되는 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조윤희는 "교육방송 MC하는 것까지 챙겨서 봤거든요. 채널 돌리다가 전현무 씨가 나오면 멈추고 프로그램을 봐요. 너무 재밌으셔서. 진행도 너무 잘하시고 예능감이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전현무 씨도 직설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있잖아요. 유재석씨는 말이 필요가 없죠. 유재석 씨와 함께 방송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누구나 꿈꿔 오잖아요 유재석 씨와 방송하는 것. 세호야 안 그러니? 저 역시도 그래요"라고 말해 기존 MC들과의 케미를 예고했다.

이동건은 조윤희의 직설적인 화법 때문에 다툰 적이 있다 밝혔고, 평소 좋아하는 스포츠 채널을 결혼 이후 못 보고 있다 말했다. 조윤희가 다큐,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는 것. 조윤희는 "몰랐어요 좋아서 보는 줄 알았어요"라며 오해해 왔던 것을 고백했다.

한편 ‘해피투게더 시즌4’는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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