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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날씨] 출근길 기습 강추위, 주말 아침까지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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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을 쏟아부은 눈구름 뒤로 이번에는 찬 공기가 밀려왔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기습 강추위에 대비가 필요한데요.

밤사이 10도가량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과 평창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영서와 경기 북부 지역, 충북과 경북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재 대관령 기온은 영하 18.7도로 올겨울 최저를 기록했고요.

서울 영하 7.1도, 남부 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1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어제 내린 눈이 얼어 빙판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와 독도에는 5에서 10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기습 강추위는 주말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대관령 기온이 영하 15도, 서울 영하 7도, 남부 지방은 대구와 광주가 영하 5도를 밑돌며 춥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하지만 또 눈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나 눈은 오후에 내리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남부 지방은 비로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중부 지방은 비나 눈이 섞여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도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바깥활동 계획하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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