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무결점 남편"...'해투4' 조윤희, 이동건 외조로 MC데뷔 '성공적'(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윤희가 이동건을 무결점 남편이라 말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CP 신미진)에서는 배우 조윤희가 여자 MC로 합류했다.

전현무는 "사실은 다니엘 헤니한테 배웠어요. 약간 턱을 들어주고 혀를 넣어줘야 한대요"라며 면도기 광고 포즈를 취했고, 모두가 질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11년만에 여자 MC로 합류하게 된 배우 조윤희가 등장했고, 조윤희는 "제가 예전부터 즐겨 봐왔던 프로그램이고 또 자주 나왔잖아요.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제가 아이 낳고 집에 있다 보니까 자신감도 떨어지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남편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용기를 못 내고 있을 때 용기를 줬어요"라며 남편 이동건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히든싱어' 패러디로 가짜 후보들 사이에서 진짜 남편 이동건을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MC 차은우는 "저도 조윤희 선배님의 가짜 남편으로 활약해 보겠습니다"라며 가짜 남편 연기를 했다.

동료 배우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함께 드라마 촬영을 할 당시 조윤희와 이동건의 연기가 진짜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샀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부부는 연애를 할 때도 아니었다고 밝혔고, 이동건은 "윤희씨가 저한테 많이 호감을 확대를 해보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건은 자고 일어났을 때 조윤희가 있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묻자 "그런 건 있어요. 자다가 깨서 저도 모르게 옆을 확인을 해요. 그래서 윤희가 잘 자고 있으면 말로 표현 못 할 안정감이 있어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조윤희 역시 "저는 드라마 보는 것 같아요. 실제로 아침에 눈 뜨고 밤에 잘 때. 굴욕적인 모습이 없어요"라며 바로 화보를 찍어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건은 민망한 듯 서로에게 콩깍지가 씌워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 시즌4’는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