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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12월 14일 문학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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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오장환 전집 1-시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1930년대 시단을 풍미한 오장환(1918~1951) 탄생 100년을 맞아 시 전집과 산문 전집이 나왔다. 시 전집에는 시 15편, 동시 46편, 어린이시 1편, 일본어시 10편, 번역동시 6편 등 78편이 처음 공개된다. 20여명 연구자들의 논문집도 전집 3·4권으로 함께 나온다. 박수연·노지영·손택수 편/솔·4만5000원.

한겨레

시가 안 써지면 시내버스를 탄다 <시인의 서랍>에 이은 이정록 시인의 두번째 산문집. 장석남·정일근·나태주 등 동료 시인들의 시에 붙인 감상 글, 자신의 시에 얽힌 사연들, 시를 쓰려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시작법의 비밀, 그리고 어머니가 스케치북에 그린 소박한 그림들에 곁들인 짧은 글 등이 두루 묶였다. /한겨레출판·1만5000원.

한겨레

마시멜로 언덕 2004년 계간지 <파라 21>을 통해 등단했으며 2015년 장편 <힐>을 낸 작가 김조을해의 첫 단편집. 등단작 ‘야곱의 강’을 비롯해 단편 일곱이 묶였다. 크게 보아 사회와 마주하고 있는 청춘의 초상, 그리고 예술과 신이라는 형이상학적 문제에 대한 인간의 대응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북인더갭·1만2500원.

한겨레

히피 <연금술사> <순례자>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소설. 작가 자신의 젊은 시절 두 차례 히피 여행을 다룬다. 1968년 여자친구와 함께 볼리비아 라파스를 지나 마추픽추로 떠난 배낭여행, 그 2년 뒤 암스테르담에서 만난 여자와 함께 오스트리아, 터키, 이스탄불을 지나 카트만두까지 향한 여행이 그것. 장소미 옮김/문학동네·1만4500원.

한겨레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국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방민호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의 비평집. 당대 문학만이 아니라 한국 현대문학 100년 전체를 비평 대상으로 삼는다. “나는 문학을 비좁은 현실이 아니라 드넓은 삶 자체의 표현이라 간주하되 동시에 역사와 현실과 예술의 전통을 강렬하게 의식해야 한다고 믿는다.”(서문) /예옥·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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