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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올해 협동조합 대상에 '레미콘·전자산업' 조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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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18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선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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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계가 올해 조합·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 선 조직으로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을 열고 종합대상을 비롯해 부문별 10개 협동조합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협동조합 대상은 공동사업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조합을 선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종합대상을 비롯해 공동구매·공동판매·일자리창출·해외시장개척·사회공헌 등 7개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다.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조합원의 구매지원을 위해 ▲LH공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공동구매를 통해 조합원사에 저렴한 자재 공급 ▲건설기계 수급조절제도 폐지 건의 ▲레미콘 CEO경영혁신 및 품질향상 세미나 지원 ▲레미콘 KS인증 제품심사 및 KS관리 운영 ▲콘크리트 기술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 후원 등의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자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사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장터 조합몰 구축 참여 ▲우수조합원 추천해 10억원 이상 계약체결 지원 ▲해외시장개척 위한 국내외 전시회 주관 ▲음향시스템 관리 인력양성과정 운영 ▲음향시스템 품질관리사 자격시험을 시행 등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자산업협동조합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람회 조합원 공동부스 운영, 무선전력전송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등 연구개발(R&D) 과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공동구매 부문,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과 충북식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공동판매 부문,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과 광주전남가구공업협동조합 ▲일자리창출 부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과 해외시장개척 부문,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유통·물류 부문,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사회공헌 부문,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 대구종합유통단지전자상가사업협동조합 ▲특화사업 부문,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등이 각각 선정됐다.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홍의락·한정애 의원, 자유한국당의 이종배·임이자 의원,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포상을 통해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경제 주역으로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의 한 축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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