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농민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의원실에서 '밥 한 공기 300원, 쌀 목표가격 24만원 쟁취, 직불제 개편 규탄'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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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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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소위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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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대선 당시 쌀 목표가격 공약(21만원)보다 후퇴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 전농 회원은 ”민주당은 5년 전 21만원으로 하자는 법안도 발의했다. 최소 20만원까지는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강광석 전농 정책위원장은 “내년 농업 예산이 1.1% 올랐는데, 목숨처럼 생각하는 변동형 직불제 예산은 오히려 깎였다. 지난달 농식품부에 직불제 개편 태스크포스(TF)를 제안했는데 연락도 없다”며 “농민들이 문재인 사진을 걸어 놓고 불을 지를 수 있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대통령과 직접대화를 요구하는 1100만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이 지난달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각당 원내대표들과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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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전장연) 회원들이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점거 농성을 했다. 이들은 “발달장애 가족들을 살려달라” “대통령이 약속한 돌봄서비스 예산을 증액하라”고 촉구하다 퇴거당했다. 실세 국회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이 점거 대상이 되기도 한다. 민노총 소속 금속노조 한국지엠(GM)지부 노조원 50여 명은 지난달 8일 “회사의 법인 분리 결정을 막아달라”고 요구하며 인천 갈산동의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사무실에 진입해 약 2주간 점거 농성을 벌였다.
전국장애인학부모연대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며 점거 농성을 벌이자 국회 방호과 직원들이 이를 강제해산 시키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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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하준호 기자 ha.junh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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