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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하고 싶은 거 다해"..곱창→보디슈트 여신, 2018 '화사의 해'(종합)[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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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단연 2018년을 빛낸 스타 중 한 명은 걸그룹 마마무 화사다.

올해 대중에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은 화사가 2018년 마지막에도 화제의 중심에 선 것. 연말시상식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뽐낸 것이다.

마마무는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은 10대 가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WORLDWIDE FANS' CHOICE TOP10)'과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FAVORITE VOCAL ARTIST)'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워낙 퍼포먼스의 강자로 유명한 마마무이지만 이번 무대는 갑히 압도적이었다. 뛰어난 라이브와 감정 연기 등이 돋보이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는데, 가장 눈길을 끈 이는 화사였다. 화사는 파격적인 레드컬러의 보디수트를 입고 등장해 단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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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주지마'를 새롭게 편곡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특유의 섹시한 매력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만나 감탄을 자아냈다. 참석한 가수들 역시 화사의 무대에 눈을 떼지 못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화사의 개별 무대 영상도 '2018 MAMA' 무대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화사는 이번 무대를 통해 국내 여성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유니크한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는 평이다. 마치 유명 팝가수의 퍼포먼스를 보는 것 같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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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화사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가식없는 먹방으로 곱창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바다. 무대 위와는 사뭇 다른 털털하고 소박한 민낯의 모습, 친근한 행동은 화사의 호감도를 더욱 높였다.

축산부산물중앙회에서 감사패와 곱창 100만 원 상품권을 증정받는 등 곱창 대란을 일으키며 이른바 '곱창 여신'으로 주목받았던 화사와 'MAMA'의 화사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8년은 화사 본인에게도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한 해로 남을 듯하다.

/nyc@osen.co.kr [사진] Mnet · MBC 화면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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