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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UCL 리뷰] '호날두 도움' 유벤투스, 영보이즈 원정서 1-2 패...1위로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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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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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유벤투스가 영보이즈 원정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벤투스는 13일 새벽 5시(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영보이즈에 1-2로 패배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유벤투스가 이미 16강을 확정했지만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만주키치, 코스타, 벤탄쿠르, 베르나르데스키, 피아니치, 콰드라도, 데 실리오, 보누치, 루가니, 슈체스니를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유벤투스가 전반 13분과 15분 호날두의 슈팅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23분 콰드라도를 대신해 산드루를 급하게 투입했다. 결국 선제골의 몫은 영보이즈였다. 전반 30분 산드루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것을 오아로가 마무리했다.

유벤투스가 반격했다. 전반 42분 호날두, 전반 추가시간 만주키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벗어났고, 전반은 영보이즈의 리드로 끝이 났다.

선제골을 내준 유벤투스가 만회골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후반 15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피아니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고, 이후 유벤투스는 후반 20분 찬까지 투입했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영보이즈였다. 후반 23분 스루패스를 받은 오아루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자존심을 구긴 유벤투스는 후반 27분 디발라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결국 유벤투스가 후반 35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디발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영보이즈가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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