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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종합]'아빠본색' 조민희, 남편이 너무해.."집에서 시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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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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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도희 기자]'아빠본색' 권장덕이 집에서 왕처럼 누리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서울대 의대 출신 성형외과 전문의인 권장덕이 배우 출신인 아내 조민희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홀로 바쁘게 아침 준비를 하고 있는 아내 민희와 달리, 느긋하게 아침 먹을 준비를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권장덕의 뻔뻔함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아침 식사 후에도 장덕의 기상천외한 요구는 이어졌다. "목욕물 받아달라"는 부탁을 시작으로 술 한 잔 하자는 친구들을 즉흥적으로 집에 초대하는 그야말로 간 큰 만행까지 저질렀다.

이러한 권장덕 아빠의 왕같이 누리는 모습에 아내 조민희는 "내가 시녀로 사는 게 아닌가 생각될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본색' 원기준이 아내 김선영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원기준의 아내 김선영은 대본 연습을 하고 있는 원기준에게 일일 매니저를 제안했다.

촬영 당일, 김선영은 직접 차를 빼고 운전을 하는 모습으로 매니저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문제는 곧 발생했다.

원기준은 내비게이션 수준으로 김선영에게 운전을 지시했다. 결국 김선영은 폭발, "내비게이션 보고 가겠다. 스트레스받는다"고 말했다. 원기준은 "길을 모르니까 알려주는 것"이라면서 "왜 매니저 한다고 따라 나와서"라고 말했다.

결국 김선영은 "매니저 잘라. 혼자 가"라고 했다. 원기준은 결국 아내의 눈치를 보게 돼 웃음을 안겼다.

촬영장에 도착한 원기준은 곧 배우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김선영은 스케줄표를 받거나 의상을 받아오는 등 매니저 업무를 착실히 수행했다. 김선영은 또 연기하는 원기준의 모습을 휴대폰에 담으며 모니터링하기도 했다. 원기준은 "아무래도 든든하더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추위에 지친 박승연과 날씨 따윈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박학기 아빠의 '부녀 제주살이'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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