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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2018 MAMA' 방탄소년단, 대상 포함 4관왕…"아미 고마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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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사진=Mnet, V LIVE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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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MAMA'의 첫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MAMA 팬스 초이스 인 재팬(FANS’ CHOICE in JAPAN)'은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2018 MAMA'는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인 코리아(PREMIERE in KOREA)'에 이어 이날 일본을 거쳐 오는 14일 홍콩 '2018 MAMA 인 홍콩(in HONGKONG)'으로 이어진다.

이날 시상식의 부제가 '팬스 초이스'답게 팬들의 온라인 투표와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을 종합해 선정된 10팀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TOP 10'이 발표됐다.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NCT 127, 뉴이스트 W, 워너원, 블랙핑크, 갓세븐, 마마무, 세븐틴, 방탄소년단이 그 주인공이었고, 10팀 중 7팀이 출석해 시상식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10팀 가운데 실시간 SNS 투표를 합산해 '2018 MAMA'의 첫 대상이 결정됐다. 신설된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Worldwide Icon of the Year)' 부문의 초대 수상자는 모두의 예상대로 방탄소년단이었다.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둔 방탄소년단은 팬들 덕분에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

수상 만큼이나 기대를 모은 '2018 MAMA'의 백미는 무대였다. 이날 2년 연속 호스트를 맡은 박보검의 진행으로 뉴이스트W,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워너원, 트와이스(이상 가나다순)의 특별한 공연이 이어졌다. TOP 10 수상팀들은 물론 한국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팀들의 무대도 펼쳐졌다.

특히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한 특별 무대가 눈길을 모았다. 오프닝부터 워너원, 트와이스,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등 대세 스타들이 역대 'MAMA' 대상곡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아이즈원의 '비밀의 시간', 뉴이스트W의 '섀도우(Shadow)' 등 수록곡, 마마무의 솔로 무대 역시 시상식에만 만날 수 있는 새로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가수들 뿐만 아니라 양세종, 장혁, 정소민, 하석진, 윤현민, 이다희, 최태준, 이성경, 최강희, 정일우 등 핫한 배우들도 셀러브리티로 참석했다.

한국과 일본 시상식을 성료한 뒤 '2018 MAMA in HONGKONG'은 오는 14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홍콩 AWE(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다음은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수상자 ◇

▲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방탄소년단

▲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TOP 10=트와이스, 몬스타엑스, NCT 127, 뉴이스트 W, 워너원, 블랙핑크, 갓세븐, 마마무, 세븐틴, 방탄소년단

▲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재팬=Bullet Train

▲ 페이보릿 뮤직비디오=방탄소년단 'IDOL'

▲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마마무

▲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자=방탄소년단

▲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여자=트와이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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