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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西 마르카, "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 맨유전 출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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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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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이강인(17, 발렌시아 메스타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스페인 현지도 상당히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의 출전 확률이 상당히 높다. 발렌시아는 승점 5점으로 승점 10점인 맨유에 이어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종전만 남겨둔 상태이니, 2위 맨유의 순위를 뒤집을 수 없다. 발렌시아는 이미 UCL 3위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발렌시아 입장에서는 좀 더 힘을 빼고 맨유와의 최종전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소집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 시킨 것만으로도 알 수 있는 분위기다. 그리고 이미 이강인은 코파 델 레이 출전을 통해 1군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스페인 현지도 이강인의 출전여부를 두고 기대감을 잔뜩 품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 "발렌시아의 가장 큰 희망인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를 넘어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소집 명단에 포함되며 경기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며 주목했다.

한편 이번 18인 소집 명단에는 이강인 외에도 바추아이, 모레노, 미나, 코클랭, 콘도그비아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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