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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UCL 평점] '1대1 무산' 손흥민, 평점 6.7점으로 6위...케인, 7.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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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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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손흥민이 팀 내 6위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에릭센이 공격을 이끌었고, 윙크스, 알리, 시소코가 허리를 지켰다. 수비에는 로즈,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워커 피터스가 합을 맞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손흥민은 전반 동안 여러 차례 득점찬스를 잡았다. 전반 30분 로즈의 땅볼크로스가 빠르게 깔렸고, 손흥민이 몸을 날렸지만 발끝을 스쳐 나갔다. 이후 손흥민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실레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다시 한 번 득점 찬스를 맞았다. 전반 38분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실레센의 품에 안기며 무위에 그쳤다.

후반에는 다소 잠잠했다. 손흥민은 슈팅보다는 연계에 집중하며 동료들에게 화력을 지원해줬다. 그러나 공격포인트 추가에는 실패했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모우라를 투입했고, 모우라가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경기 종료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7점을 부여했다. 이는 케인(7.6점), 로즈(7.2점), 에릭센(7.0점), 동점골의 주인공 모우라(6.9점), 시소코(6.8점)에 이어 6번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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