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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UCL 리뷰] '손흥민 71분' 토트넘, 바르사와 1-1 무...조2위+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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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토트넘이 FC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7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조 2위 자리를 지키며 16강에 진출했다.

[라인업] 뎀벨레-쿠티뉴 vs 케인-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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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바르셀로나는 공격에 쿠티뉴, 무니르, 뎀벨레를 내세웠고, 중원에 라키티치, 알레냐, 아르투르를 배치했다. 수비라인은 미란다, 베르마엘렌, 렝글렛, 세메두가 지키고 실레센 골키퍼가 출전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에릭센이 공격을 이끌었고, 윙크스, 알리, 시소코가 허리를 지켰다. 수비에는 로즈,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워커 피터스가 합을 맞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손흥민 1대1 무산...뎀벨레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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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초반 공격을 이끌었으나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의 몫이었다. 전반 7분 워커 피터스의 실수로 인해, 뎀벨레가 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아 단독 드리블 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알레냐와의 경합과정에서 허리 부상을 당하기도 했으나 경기에는 지장에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끊임없이 추가득점을 노렸다. 전반 26분 알레냐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빗겨나갔다.

토트넘이 동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30분 로즈의 땅볼크로스가 빠르게 깔렸고, 손흥민이 몸을 날렸지만 발끝을 스쳐 나갔다. 곧이어 전반 32분 케인의 프리킥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1분 뒤에는 손흥민이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실레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다시 한 번 득점 찬스를 맞았다. 전반 38분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실레센의 품에 안기며 무위에 그쳤다. 케인의 왼발 슈팅은 베르마엘렌의 태클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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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토트넘, 손흥민 교체 아웃...모우라 동점골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릭센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실레센이 몸을 날려 막아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는 수비에 걸렸다. 잠시 후 에릭센과 알리의 연속 슈팅 모두 수비 육탄 방어에 막혔다.

토트넘은 피터 워커스를 빼고 라멜라를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바르셀로나는 무니르를 빼고 메시를 투입하며 맞섰다. 후반 25분 로즈의 크로스를 받은 에릭센의 슈팅은 실레센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모우라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갔다.

토트넘은 케인과 라멜라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슈팅을 날렸으나 실레센의 연이은 선방에 막히며 무산됐다. 후반 38분 윙크스를 빼고 요렌테를 넣으며 포스트 플레이를 노렸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또 한 차례 때렸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40분 케인의 크로스를 모우라가 차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의 균형을 맞춘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얻어가며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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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바르셀로나 (1) : 뎀벨레(전7)

토트넘 (1) : 모우라(후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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