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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날 보러와요' 알베르토, 절대 화 안내는 참된 아빠의 자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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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날 보러와요'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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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알베르토가 아들 레오에 절대 화 안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11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날 보러와요'에서는 아들 레오와 함께 병원 진료를 받고 감기에 좋은 음식을 준비하는 알베르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알베르토는 "레오가 2주 전에 감기로 열이 너무 나서 경련이 났다"고 근황을 전했다. 알베르토는 "걱정되는 마음에 생애 첫 응급실에 갔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알베르토는 레오와 함께 병원에 검진을 위해 방문했다. 레오는 병원의 기기를 보며 무서워하는 트라우마가 생겼고 이로 인해 검사를 하면서도 무서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오는 검진이 끝난 뒤 생애 첫 사탕의 달콤함에 빠졌다.

검진 결과 레오의 키는 100명 중 94위로 상위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 크기도 100명 중 98등이었다. 의사는 "발달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감기를 치료하기 위해 따뜻한 우유에 마늘을 넣어서 마신다. 평소에도 마시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방식은 삶은 마늘을 으깬 뒤 우유와 물을 넣고 다시 끓여서 꿀을 넣는 식.

이윽고 완성된 마늘 우유를 마시려던 레오는 잘못 치는 바람에 모두 엎었다. 순간 스튜디오에 장적이 흘렀고 패널들은 경악했다. 하지만 알베르토는 "괜찮아 더 있다 그럴 수 있다"고 말하며 아이를 달래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레오는 장난치다 허브가 담긴 화분을 엎었고 바닥이 엉망이 됐다. 레오는 "아빠 어떡해"라고 말했고 알베르토는 "어떡해"라고 화 대신 대답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엄마 들어오기 전에 치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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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날 보러와요'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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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은 파티퀸 박나래와 함께 크리스마스 코스튬 파티를 위한 메이크업을 준비했다. 박나래는 노사연에게 루돌프 분장을 완벽 재현했다. 노사연도 박나래에게 올라프 분장을 시연하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하얗게 칠해지는 얼굴을 느끼며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질 수 있잖냐. 올라프는 하야니까 그렇지 않아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노사연은 얼굴을 하얗게만 칠한 뒤 눈가에 덧칠했지만 "이홍렬 씨 같다"며 "제 손이 너무 똥손이다"라며 실패했음을 인정했다.메이크업을 마친 두 사람은 파티룸으로 향했다. 노사연은 '제 1회 제파님 주최 크리스마스 파티 경축'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직접 준비해왔다. 이어 쫄쫄이 산타로 분장한 개그맨 황제성과 래퍼 딘딘이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한류스타가 등장하며 궁금증을 남겼다.

조세호는 레드벨벳의 조이와 함께 한 학교교를 방문했다. 조이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보라 선생님의 제보로 음악, 체육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조이의 등장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학생들의 '붐바스틱' 댄스를 보고 조이는 "춤은 자신감이다. 내가 관객들을 다 매료시키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야 관객들이 조금이나마 느낀다"며 직접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감탄을 받았다. 이어 조이와 세호는 팀을 나눠 학생들과 '킥런볼' 대결을 펼쳤다.

한편, JTBC '날 보러와요'는 프로 방송인들이 평소 꿈꿔왔던 인터넷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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